티스토리 뷰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보고 쿠바식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져서 맛집을 열심히 찾아봤다. 찾아보니 쿠바식 샌드위치 맛집이 이태원에도 있긴하던데 홍대에 있는 카페 쿠바노를 극찬하신 분의 후기를 보고 여기로 결정 !
그리고 가게 분위기가 쿠바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달까. 화려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더욱 쿠바스러워서 좋았다.
근데 아메리칸셰프에 나오는 찐쿠바식 샌드위치와는 빵종류는 저렇게 나오던데 카페쿠바노의 샌드위치는 빵모양이 조금 다른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길 기대하면서 방문 !!
가게 크기가 많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었다.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2시쯤 방문했는데 한산하고 좋았다.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간간히 손님이 방문하는걸 보면 꽤나 맛집인듯.
나는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샌드위치 쿠바노 단품 하나만 주문하였다. 2명 이상 방문했다면 엠빠나다와 플랑을 다 먹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들었다. 다음에 또 방문할 명분이 생겼다.
11000원이라는 가격에 감자튀김까지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특히 저 마늘 드레싱(?) 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되게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중독돼서 한입 먹을때 마다 꼭 한번씩 발라 먹었다.
그리고 감자튀김이 정말 의외로 너무 맛있었다.어떻게 튀긴건지 엄청 바삭하고 평소 감튀를 안좋아하는데 홀린듯이 다 먹어버렸다.
막 엄청 독특하고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충분히 맛있는 한끼였다. 쿠바식샌드위치란 이런거구나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나처럼 멀리서 찾아갈만한 곳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홍대에서 쿠바식 샌드위치가 먹고싶다면, 혹은 혼밥으로 괜찮은 한끼를 찾고 있는다면 추천합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터키여행
- 안탈리아여행
- 신삼맛집
- 페티예맛집
- 그리스아테네
- 터키맛집
- 제주여행
- 터키
- 이스탄불뷔위카다
- 파묵칼레당일치기
- 이스탄불
- 영월여행
- 페티예여행
- 이스탄불맛집
- 그리스pcr
- 이스탄불여행
- 신타그마맛집
- 보라매카페
- 그리스아테네여행
- 해외여행
- 셀축에서파묵칼레
- 그리스여행
- 신대방삼거리
- 상하이여행
- 신대방삼거리맛집
- 아테네여행
- 제주도여행
- 이스탄불프린스아일랜드
- 보라카이여행
- 국내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