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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3박을 하게 되어 저렴한 1인숙소를 찾던 중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선택하게 된 호텔케니 서귀포. 저는 1박에 29,000원에 결제를 하였는데요. 이 가격에 1인숙소를 구하는게 감지덕지라 생각하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하였으나,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숙소였기에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호텔케니서귀포 후기를 보면 방이 좁다 라는 후기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 저는 그런 얘기가 왜 나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침대 옆에 캐리어를 놓고도 엄청 여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침구에 미세한 먼지같은게 있었는데 그점은 조금 아쉬웠네요. 다음날 침구교체를 하고나니 아주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방음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3박중 2박동안은 소음에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둘쨋날 밤에 남자분 3분 정도가 숙소에 와서 술자리를 이어가시는건지 너무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 한 30분가량 참다참다 카운터에 전화를 걸어 말씀드렸더니 바로 조용해지긴 하더라구요. 옆방도 1인숙소라고 들었는데... 아무튼 방음자체가 잘되는것 같진 않았지만 옆방에서 엄청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 이상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호텔케니서귀포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 아무래도 방마다 구조가 조금씩 다를텐데 제가 묵었던 방의 경우, 생활하는데 굉장히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어요. 잠들기전에 잠깐 티비를 보려고 하니 누워서 침대를 보기 힘든 구조였고.. 침대를 밀자니 콘센트가 있어 밀수도 없는 불편한 구조..
누워서 충전을 하면서 핸드폰을 만지려면 머리맡에는 충전포트가 없어서 반대로 누워서 만져야했는데 이게 저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또 협탁도 침대에서 떨어져있어서 .. 필요한걸 올려놓더라도 일어나서 주워야하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사진에서 느껴지시려나요. 제가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아마 방을 교체했겠지만, 거처를 옮기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잖아요..? 그냥 3박내내 이방에 묵었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1027호였어요. 혹시나 이방에 묵게 된다면 다른 방으로 교체를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제가 묵은 방은 오션뷰이긴 하나 너무나도 동향! 이었어요. 매일 아침 정말 눈부신 햇살에 눈을 뜨고, 점심쯤 되면 방이 너무 뜨거워서 에어컨을 안킬수가 없어요. 다만 아침에 일출보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사실 오션뷰라고 하기엔 민망한 초록색 옥상뷰가 딱 보이지만 낮은 자세로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름? 세미 오션뷰를 볼 수 있어요.
호텔케니서귀포 저렴하게 예약한 방법?
네이버예약에서 간단하게 예약하면 37,000원에 빠르게 예약 가능하지만, 이곳저곳 서치해본 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단 포스팅을 보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호텔케니서귀포를 검색하여 낮은 가격순대로 정렬을하니 29,000원에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드리나, 계속해서 최저가는 변동하는 것 같으니 직접 검색해보고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