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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터키여행중 정말 기억에 남았던 터키 카파도키아 지금 다시 사진첩을 들여다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참에 카파도키아 괴레메에서 묵었던 호텔 게딕케이브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가슴을 뛰게할 썸네일 구경하세요.

 

 


우선 게딕케이브 호텔의 위치는 여기구요. 아고다를 통해서 1박에 32,384원에 결제했습니다. 그 후에 호텔에서 현찰로 300리라에 1박 연장했구요. 호텔 주인분이 굉장히 젠틀하고 친절하셨던 곳

https://goo.gl/maps/5cp7QcaPGAHfB3vU7

 

게딕 케이브 호텔 · Çerkez Sk.,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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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층에 나눠서 건물이 있습니다. 저희는 2층건물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입구쪽에 리셉션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항상 사람이 잘 없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항상 건물 안쪽에 계셨답니다.

괴레메는 지역 특성상 동굴호텔이 대부분이랍니다. 살짝 기대했는데 그 특유의 눅눅한 느낌이 별로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숙소자체의 청결도나 시설적인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 정말 깔끔하게 유지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터키 여행을 할때 화장실이 쾌적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기에 동굴호텔이라서 더욱 걱정을 했었는데요. 나름 샤워부스도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고 굉장히 쾌적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담겼는데 과하다 싶을만큼 넓었답니다.

물도 이렇게 큰걸로 하나 넣어주셨구요. 항상 가성비 호텔을 찾다보니까 은근 물안주는 호텔이 많았어서^^;

그리고 하이라이트 게딕케이브 호텔의 풍경입니다. 여기가 밥을 먹는 곳인데요. 옆에 풍경이 아주 예술이에요. 제 동생이 밥먹는데 옆에서 제가 사진을 찍어줬거든요. 제동생 인생샷 하나 건져줬습니다. 꼭 여기 머무시면 이 스팟에서 사진 한장씩들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벌룬이 뜨는날이면 꼭 아침일찍 일어나서 이 멋진 풍경을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옆을 지나가는 벌룬도 종종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가깝기도 하고,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3만원대의 가성비 호텔로 gedik cave hotel 게딕케이브호텔 강력추천드립니다.

그린투어를 같이헀던 다른 한국인분들의 경우, 숙소가 정말 별로라고 불평하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저희는 그에 반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동굴호텔이라는것 자체로는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조금 꿉꿉하기도 했고.. 그치만 괴레메에 오면 동굴호텔이라는 선택지 밖에 없기도 하고 한번쯤은 꼭 숙박해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저의 포스팅이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또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